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물 알리바바는 배송, 컴퓨팅, 금융, 소비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친환경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알리바바가 비즈니스 내에서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펼쳐왔는지 알아보자.

알리바바의 친환경 배송 정책
알리바바는 포장 재료와 운송 수단의 탄소 배출로 인해 자원 낭비와 심각한 환경 오염이 발생한다고 봤다. 이에 2016년 6월, 알리바바는 친환경 물류 이니셔티브인 ‘그린 로지스틱스’를 발족했다. 중국의 물류회사 차이냐오(Cainiao)를 비롯한 32개의 물류업계 선두 업체와 함께했다.

그린 로지스틱스는 다차원적으로 녹색 물류를 실현하고, 재활용 루프를 구축해 근본적으로 포장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에 2020년까지 3,62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타오 플랫폼의 상품 절반가량은 친환경적으로 분해될 수 있는 생분해성 포장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앤트파이낸셜: 친환경 위한 금융을 실현하다
알리바바는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을 통해 친환경 금융을 실천한다. 앤트파이낸셜은 친환경과 관련된 두 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첫 번째, 친환경과 관련된 새로운 금융을 개발하고, 대중들이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하도록 장려한다. 두 번째, 금융 상품을 통해 친환경적인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대중이 친환경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90개 이상의 펀드사들과 협력해 고객들이 친환경적인 기업에 투자하도록 유도했다. 현재 앤트파이낸셜의 투자 플랫폼은 환경 보호 관련 펀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펀드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앤트파이낸셜은 2017년 1월 유엔환경계획(UNEP)와 함께 녹색 디지털 금융 동맹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파트너의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고자 했다. 이 동맹은 앤트 포레스트의 탄소 계좌를 홍보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앤트파이낸셜은 알리페이를 통해 종이 영수증, 종이 서류를 전자 영수증, 전자 서류로 대체했다. 이로 인해 매년 2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소했다. 이는 2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비슷한 효과다.

친환경 소비 장려
알리바바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소비,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한다. 알리바바는 소비자의 친환경 소비 수요를 파악하고 가이드를 제시하며, 녹색 소비 인증 표준을 제안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증진하려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와 관련해 알리바바 재단과 알리 연구기관은 ‘중국 녹색 소비자 리포트 2016’을 발간해 인터넷이 친환경 소비의 주요 분야가 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소매 플랫폼은 3,8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것에 일조했다.

데이터 센터의 친환경적 운영
그 밖에도, 알리바바는 데이터 센터 운영 시, 녹색 에너지를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알리바바의 장베이(Zhangbei)데이터 센터가 대표적이다. 센터 건물 외벽에는 태양열 집열판, 천연 냉방 시스템, 자연 냉각재 등이 설치되어 있다. 장베이 데이터 센터는 청정에너지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자연 냉각원을 사용해 서버 온도를 낮출 수 있었다. 이에 냉각을 위한 에너지 소비량을 59%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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