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기쁨과 나눔이 두 배 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31일 선보일 예정인 ‘오픈 라이브러리'(가칭)에 ‘도서 매칭 그랜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코엑스몰에 들어서는 오픈라이브러리는 독서 등 문화 체험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필드코엑스몰 오픈라이브러리(가칭) 조감도.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는 오픈라이브러리에서 임직원이 책을 기부하면 기부된 책 가격만큼 회사가 추가로 책을 구매해 지원하는 ‘도서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대표 사회공헌인 ‘희망배달 캠페인’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을 통해 후원기금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희망배달캠페인 기금조성 현황. / 신세계그룹 제공

지난해 10회를 맞은 희망배달캠페인은 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3만4,53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0년간 총 모금액은 450억 원에 달한다. 신세계는 모금된 기금으로 결연 아동 1만4,667명에게 168억 원, 어린이 환자 839명에게 62억 원을 지원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에도 61억 원을 후원했다. 또 희망장난감도서관을 87억 원을 들여 전국적으로 총 62개가 건립됐는데 이용자 수만 79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식. / 신세계그룹 제공

권성아 이마트 명일점 점장은 “신세계그룹의 매칭 그랜트 덕분에 기쁨이 두 배가 된다”라며 “기부한 돈이 두 배가 되는 데다 회사가 직접 관리하니 믿을 수 있다. 더 많은 파트너가 함께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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