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G가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를 예고했다./ ISG 제공

미국 기관투자자연합(ISG)이 오는 2018년부터 ‘스튜어드십 코드’와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적용키로 해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예고했다.

ISG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협력체로 미국 주식 시장에서 17조 달러(1경9,009조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번 스튜어드십코드과 기업지배구조원칙 도입으로 미국 내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강화되고,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ISG가 발표한 스튜어드십코드는 다음과 같다.

‘▲기관투자가는 자신의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진다 ▲기관투자가는 투자하는 회사와 관련하여 기업지배구조 평가 방법을 보여주어야 한다 ▲기관투자가는 대리 투표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이해상충 문제 관리 방법을 공개해야 한다 ▲기관투자가는 대리 투표에 대해 조언하는 제3자의 활동과 정책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기관투자가는 건설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기업과의 차이점을 해결해야 한다 ▲기관투자가는 필요 시 협력하여 기업에게 기업지배구조와 스튜어드십코드를 채택, 시행하게 장려해야 한다.’

스튜어드십코드는 연기금과 자산운용가 등 주요 기관투자가들에게 의결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지침으로 지난 2010년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었다. 이후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스위스, 네달란드, 말레이시아가 도입했다. 스튜어드십코드가 도입되면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에 더욱 강하게 목소리를 내게 되어 투자를 받아 경영을 하는 기업으로선는 투자자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할 수밖에 없다.

한편, ISG는 스튜어드십코드 이외에도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발표했으며, 원칙은 다음과 같다.

‘▲이사회는 주주들에게 책임을 진다 ▲주주는 경제적 이익에 비례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사회는 주주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견해를 이해시키기 위해 능동적이어야 한다 ▲이사회는 강력하고 독립적인 리더십 구조를 가져야 한다 ▲이사회는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와 관행을 채택해야 한다 ▲이사회는 회사의 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경영 인센티브 구조를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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