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임기 내 미세먼지 30% 감축을 공약으로 내세웠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미세먼지가 줄어들까? 문재인 대통령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6일째를 맞은 15일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에 참석해 미세먼지 대책을 밝히면서 이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노후 석탄화전 일시중단 지시는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임기 내 미세먼지 30% 감축’을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번 대책 발표로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전은 6월 한 달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게 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3~6월 4개월간 노후 석탄화전 가동이 중단된다. 또한, 노후 발전소 10기는 임기 내 모두 폐쇄되고, 그 시기도 최대한으로 앞당길 방침이다.

석탄화전 업무 중단 지시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는 문 대통령의 미세먼지 대책에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충남도는 그간 미세먼지로 지역 주민들이 빨래도 널지 못해 발전소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오염 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합계 배출량은 충남 지역이 22만6,000톤으로 가장 많았다. NOx와 SOx는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공약으로 봄철 석탄화전 일시 셧다운, ’30년 이상 노후 석탄 발전기 10기 조기 폐쇄, 공정률 10% 미만 화전 원점 재검토를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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