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면서 이에 대응한 CSR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오비맥주는 몽골 현지서 황사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몽골지역 프리미엄 맥주 1위이자 주력 브랜드인 카스를 앞세워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카스 희망의 숲 가꾸기’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동아시아 지역과 한국에 큰 피해를 주는 황사의 진원지인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카스 희망의 숲 가꾸기’는 몽골지역 카스 유통회사인 카스타운과 공동으로 몽골 내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하여 기금을 조성, 2020년까지 사막화되고 있는 에르덴솜 지역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나무 심기엔 오비맥주 임직원, 에르덴솜 지역주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한다.

유한킴벌리도 지난 1일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서 ‘2017 신혼부부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혼부부, 유한킴벌리 임직원, 산림청 관계자 등 600명이 전나무, 산벚나무 등 8,000그루를 심으며 미래 세대에 물려줄 자연환경을 가꿨다. 특히 이번 행사가 진행된 양감면 국유지 일대(14만㎡)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 숲’으로 조성된다. ‘신혼부부 숲’은 5년 동안 신혼부부 1,000쌍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침엽수와 활엽수, 꽃나무 4만 그루를 심어 조성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숲 체험교육, 지역주민의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유한킴벌리는 또한 지난 3월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한 호흡기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민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반인들과 이화여자대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마스크 담당자는 “강좌를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호흡기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평소 황사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수칙을 잘 실천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닷컴 역시 28일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서울시와 함께하는 남산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롯데그룹 50주년을 기념하고 심각해진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롯데닷컴 임직원 150명이 참석해 소나무와 화살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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